특례 보금자리론 금리, 자격, 신청 방법(1월 30일 출시)

 

 

아직 내 집을 가지지 못한 실수요자들을 위한 특례 보금자리론이 1월 30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출시됩니다. 무주택자를 위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장기 상환 대출을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특례 보금자리론의 금리와 자격 조건, 그리고 신청 방법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특례 보금자리론 소개

미국의 긴축정책으로 전 세계 경제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금리 상승을 막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서민들과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 보금자리론의 조건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조건을 걸고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과 특례의 조건을 비교해 보자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기존 보금자리론과 특례 조건 비교

대출 조건	기존	특례 보금자리론
주택 가격	6억 이하	9억 이하
소득 기준	연 7천만원 이하	소득 상관 없음
대출 한도액	3.6억 원	5억 원

 

▶ 보금자리론을 신청할 수 있는 주택 가격이 기존 6억보다 3억 높은 9억 이하 주택으로 변경되었고, 세대 소득 기준 역시 연 7천만원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에서 소득은 얼마이던 상관없이 빌려주겠다고 변경했습니다. 대출 한도액도 대폭 올랐는데요, 기존 3억 6천만 원 한도에서 변경 후 5억 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주택자, 2 주택자도 자금 용도로 대출 가능

 

무주택자에게만 주택 구매 용도로 대출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주택 소유 여부에 대한 기준도 폭넓어졌습니다.

 

1주택자	기 대출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환 대출로 활용 가능
일시적 2주택자	기존주택 2년 이내 처분 조건으로 임차금을 돌려줄 용도로 대출 가능

 

1주택자들은 주택을 구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 대출의 이자가 많이 부담되었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여, 대환 대출로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는, 기존 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한다는 조건 하에 임차인에게 임차금을 돌려줄 용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LTV, DSR, DTI 조건

 

LTV와 DSR, DTI는 모두 기존과 동일한 조건입니다.

• LTV : 주택 금액 대비 대출 한도 비율
  • 일반 70%(일부 규제지역은 10% 차감), 생애최초 주택 구입은 구제지역 상관없이 80%까지
  • 아파트 외 다세대, 연립, 단독 주택은 LTV 5% 차감됩니다.
  •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특례 보금자리론의 신청 대상이 아닙니다.
• DSR : 갚아야 할 대출 원금과 이자를 대출 신청자의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
  • 미적용(소득 액수에 상관없이 주택 구입 가격으로만 한도가 정해짐)
• DTI : 대출자의 연 소득 대비해서 연간 상환 가능액의 비율
  • 60%

 

특례 보금자리론 금리 안내

고정금리로 적용되며, 크게 일반형과 우대형 두 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습니다. 우대형의 경우,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 더 낮은 금리로 주택 구매 자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일반형	부부 소득 연 1억 이상 또는 주택 구입 가격이 6억 이상인 경우
우대형	부부 소득 연 1억 이하 또는 주택 구입 가격이 6억 이하인 경우

 

상환 기간에 따른 대출 금리

• 10년 : 일반형 4.75% / 우대형 4.65%
• 15년 : 일반형 4.85% / 우대형 4.75%
• 20년 : 일반형 4.90% / 우대형 4.80%
• 30년 : 일반형 4.95% / 우대형 4.85%
• 40년 : 일반형 5.00% / 우대형 4.90%
• 50년 : 일반형 5.05% / 우대형 4.95%

추가 우대 금리 적용 조건

우대형에서 추가로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면, 3.75%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 우대 금리 적용 조건이 무엇인지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아낌 e : 전자약정 및 등기 시 우대금리 적용
2. 新저소득청년
3. 사회적 배려층 :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다자녀 가정(다자녀 가정 소득기준은 7천만 원 이하 적용)
4. 신혼가구 :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결혼예정자 포함)
5. 미분양 주택

 

상환 방식

 

 

 

 

 

 

1. 원리금 균등 상환

원리금 균등 상환이란, 대출 원금과 이자를 합한 총액을 대출 만기 때까지 균일하게 나누어서 상환하는 방법입니다.

 

2. 원금 균등 상환

원금 균등 상환이란, 대출을 개시한 날부터 만기일까지 매달 동일한 원금이 상환되고 이자는 대출 잔액에 따라 계산되는 상환 방법입니다.

 

3. 체증식 분할 상환

체증식 분할 상환이란, 대출을 실행한 날부터 만기 되는 날짜까지 매달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이 증가하는 방법입니다. 초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게 갚아나가다가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많이 갚는 방식입니다.

대출을 일으킬 당시 금전적으로 어렵지만, 추후 회복하거나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상환 방식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 상환 방법별 원리금 부담액 예시

대출 조건 : 1억 원을 3% 이자율로 10년간 대출한 경우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하게 계산한 예시입니다.)

 

•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 원금 균등 분할 상환

 

• 체증식 분할 상환

 

특례 보금자리론 신청 방법

한국주택금융공사 인터넷 금융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신청합니다. 바로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홈페이지를 열었으면, 아래와 같이 신청 진행하시면 됩니다.

☞ 신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 사이트 접속 > 아낌 e-보금자리론 선택

 

 

▶ 인증서로 로그인합니다.

 

▶ 공동인증서로 로그인을 진행하고 나면, 구입 주택의 가격과 현재 소득 및 대출 금액과 기간에 대해 입력합니다.

▶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가능액이 산출되어 나옵니다.

▶ 증명 서류 제출 절차를 진행합니다.

▶ 서류는 PDF 파일로 업로드해도 되고, 정부 24나 홈택스의 데이터 스크래핑을 이용해도 됩니다.

▶ 필수 발급 서류 : 주민등록 등본, 초본, 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 분양계약서 또는 매매계약서 사본

 

여기까지 진행하시면 주택 공사에서 검토한 후 추가 서류가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연락이 올 겁니다.

 

모든 서류가 알맞게 제출되었다는 확인 절차가 끝나면 대출을 실행할 은행을 방문하여 실제 대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대출 실행하기 10일 전까지 기본 서류를 은행에 내면 모든 절차가 완료됩니다.

기본 서류 : 매매 또는 분양계약서, 주민등록 등초본, 구입 건물지 전입세대 열람 내역, 인감증명서 2부, 인감도장, 신분증, 거래통장

 

 

추가 문의사항은 1688-8114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내 집 마련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의 정부 특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실 수 있는 분들은 잘 참고하셔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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